원·달러 NDF 1478.6/1479.0원, 2.9원 하락..일본 환개입경계+미국 소비자심리 부진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UPI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일본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 가능성이 연이어 나온데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부진했기 때문이다.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무책임한 국채 발행이나 감세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 재무상도 최근 엔화 움직임은 투기적이라며 자유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9.1을 기록해 전월(92.9)은 물론 시장예상치(91)를 모두 밑돌았다. 다만,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GDP)은 전기비 연율 4.3%를 기록해 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8.6/147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83.6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9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6.19엔을, 유로·달러는 1.1795달러를, 달러·위안은 7.017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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