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도 '주사이모' 불똥⋯키 출연한 '두바이 편' 업로드 연기

(출처=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그룹 샤이니 키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할명수’의 업로드 일정도 변경됐다.

19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 측은 “19(금) 업로드 예정이었던 ‘할명수’ 267화는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20(토) 오후 5시 30분으로 업로드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할명수’ 측은 샤이니 민호, 키와 함께 두바이 여행을 떠난 박명수의 영상을 업로수 했다.

해당 편은 19일과 26일 총 3편으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샤이니가 ‘주사이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할명수’에도 불똥이 튀었다.

결국 ‘할명수’ 측은 이날 공개 예정이었던 2편에 대해 편집을 거친 후 20일 오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는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 갑질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이모’ 의혹에 대해 “지인 추천을 받아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서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라며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는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하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 자리에서 물러나는가 하면 2025 ‘SBS 가요대전’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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