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국병원홍보협회 PR대상 수상

영상 콘텐츠 숏폼 부문, AI로 재구성한 ‘54년의 역사’ 눈길

▲경희의료원 전경 (사진제공=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은 1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병원홍보협회 PR대상에서 영상(세로형 숏폼) 부문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은 ‘1965년 경희의료원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로 개원 54주년 기념 영상의 도입부를 숏폼 형태로 재구성한 콘텐츠다. 1965년 착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희의료원의 주요 발자취를 담아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 자료에 움직임을 부여함으로써 역사적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영상은 1965년 경희의료원 기공식 당시의 사진을 시작으로 △1971년 경희의료원 개원식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식 등 주요 행사 장면은 물론 교직원 체육대회와 코로나19 방역 현장 등 구성원들의 참여와 노력이 담긴 장면들로 구성돼 ‘함께 일궈온 54주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김지현 경희의료원 홍보팀장은 “경희의료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의 노고와 함께 일궈 온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했다”며 제작의 취지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의료 현장 이야기를 담은 경희의료원보(사보)가 기획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 중심의 홍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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