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에 대해 상장 이후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대부분 해소됐지만, 본격적인 투자 매력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19일 평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을 기점으로 주가 변동성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공급 축소,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에 따른 시장 회복 전망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확정 배당금 지급이 종료되며 내년 배당 축소가 불가피하지만, 이는 이미 예고된 사안으로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투자자산은 미국 정부·주정부 장기 임차 건물(USGB) 비중이 79%로 높고, 주거·물류 중심의 CBRE USCP와 핵심 오피스 자산(PRISA)이 뒤를 잇고 있다. 3분기 투자자산 수익률은 벤치마크를 웃돌았으며, 차입금리 인하와 환헤지 정산 완료로 향후 실적 변동 요인도 줄어든 상태다.
다만 김 연구원은 “현 주가 기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약 25% 수준으로, 향후 배당수익률을 감안해도 가격 매력은 제한적”이라며 “배당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 리밸런싱과 투자자산 가치 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