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73.4/1473.8원, 4.0원 하락..비둘기 월러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비둘기파(통화완화파)적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월러 이사는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현재 연준 정책금리는 중립금리보다 50~100bp 높은 수준이다.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3.4/1473.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79.8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4.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5.65엔을, 유로·달러는 1.1742달러를, 달러·위안은 7.039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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