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자사주 11.7% 전량 소각으로 주주환원…목표가↑”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미스토홀딩스에 대해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으로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본격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 실적 턴어라운드에 실질적인 주주환원책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미스토홀딩스는 보유 중이던 자사주 700만3999주(총 발행주식 수의 11.7%)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공시한 자사주 매입분도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3월 이후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을 합쳐 총 23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제시한 5000억 원 환원 목표의 46%를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707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44억 원으로 추정했다. 미스토 부문은 비용 효율화와 라이선스 사업 효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아쿠쉬네트는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가 이어지지만 전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주주환원 강화 기조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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