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조준우,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응급수술 후 회복 중"

(출처=조준우SNS)

코미디팀 ‘옹알스’의 조준우(47)가 뇌출혈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2일 조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일 뇌출혈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하게 됐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틀간 중환자실에 있다 이제 회복 중”이라며 “얼마 동안 ‘옹알스’ 무대에서 인사드리지 못하겠지만 공연은 쉬지 않고 달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아픈 와중에도 팀을 걱정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물론 개그 동료들 역시 응원을 전했다.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생과 사를 오가다 기적적으로 복귀한 송필근은 “선배님 기도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배우 신애라도 “기도하겠다”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신봉선을 비롯해 서경덕 교수, 권미진, 김혜선, 김영희 등 많은 이들이 조준우의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조준우는 2007년 KBS 2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당시 조수원, 채경선 등과 결성된 옹알스는 2010년 한국인 최초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준우가 활약하고 있는 옹알스는 언어 없이 비트박스와 마임, 저글링 등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음을 주는 코미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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