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706.6대 1 경쟁률 기록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공급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가 평균 7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약홈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이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가구 모집에 1만 2719명이 신청해 평균 706.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창원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의 422.45대 1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10년 만에 지역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8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8가구 모집에 3349명이 접수하며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 중심 입지에 더해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된 것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입지 조건과 아이파크만의 특화 설계가 맞물리면서 주거 만족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단지는 창원특례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1km 내외에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창원중부경찰서, 경남지방병무청, 창원지방법원, 상남동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으며 롯데백화점·이마트·상남시장·CGV·성산아트홀·시민생활체육관 등 다채로운 쇼핑·문화 인프라가 가까워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신월초·상남초·신월중·토월중·창원신월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 통학 여건이 우수하며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더불어 창원광장, 용지공원, 가음정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타워형 설계 조합을 통해 일조와 통풍을 고려했으며 지상에 차량을 배치하지 않는 친보행·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그랜드 코트, 락 가든, 힐 가든, 리빙 가든 등 테마 조경을 통해 단지 곳곳에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게스트룸,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세대에는 거실 월패드와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조명·난방·환기·도어록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 홈네트워크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용현관과 세대 현관에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푸시앤풀 방식)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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