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홀딩스 “반도체 경기 하강 따른 일시적 효과…재무 건전성 문제없다”

“실적 하반기부터 회복 기조…자본잠식 완전히 해소 예정”
“거래정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주식 거래에 제약 없다”

심텍홀딩스가 2025년 반기 기준 자본잠식률 공시와 관련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9일 심텍홀딩스는 입장문에서 “반도체 경기 하강 국면에 따른 일시적 회계 효과”라며 “2023~2024년 글로벌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연결 자회사의 이익 기여 감소와 주요 사업자회사인 심텍이 2024년 3월 발행한 1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ㆍ신주인수권부사채(BW) 평가손실 등으로 연결기준 자본총계가 일시적으로 축소된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적정’”이라며 “재무 건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자본잠식이 완전 해소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현재 당사의 연결자회사 실적은 올 하반기부터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심텍의 경우 상기 CBㆍBW가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돼 자본전입 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2025년 말 재무상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심텍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일시적 자본잠식률 50% 초과에 따라 향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투자자 환기목적의 제도적 절차일 뿐 거래정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주식 거래에는 어떠한 제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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