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샤이니 키까지?⋯반려견과 10년 인연 언급

▲샤이니 키와 반려견 꼼데, 가르숑. (출처=샤이니 키SNS)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 이모’ 의혹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언급되고 있는 A씨와 샤이니 키의 친분설이 환산했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 12월 A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갈색 푸들 사진이 담겼다. 그러면서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거냐”라는 글도 적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이 A씨와 키의 친분을 추측하는 것은 바로 반려견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키가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 꼼데로 갈색 푸들인 것. 이와 함께 A씨는 “가르숑은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는데, 키의 또 다른 반려견 이름 역시 가르숑이다.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로 추측되는 강아지 사진. (출처=A씨 인스타그램)

키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반려견 꼼데와 가르숑을 소개한 바 있다. 두 반려견이 각각 열세 살, 열두 살인만큼 A씨가 언급한 ‘10년’이란 기간과 맞아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박나래와 키가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해당 친분설은 더욱 힘을 얻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의 제보를 바탕으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A시로부터 불법 약처방 및 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가 병원이 아닌 곳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더 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의사로 알고 있다. 프로포폴 같은 것이 아니라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며 현재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A씨 역시 이날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라며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십거리로 만드니?”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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