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비비·제이뮤즈·골쀼, 부천 사랑이야기에 2천만 원 상당 기부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 김병관 원장의 감사장을 받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패션, 뷰티, 골프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비비(@vv_vid), 제이뮤즈(@jmuse.kr), 골쀼(@golf_bbu)가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에 총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세 인플루언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분기별 정기 기부에도 참여할 계획을 밝히며 지역 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조소영(비비)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하며 큰 신뢰를 받아왔다”라며 “그 과정에서 받은 기회를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는 제가 받은 신뢰를 나눠드리고 정기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세진(제이뮤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여러 기업과 협업해오니 이런 좋은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무엇보다 단발성이 아닌 분기별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 즐기며 성장하는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다희(골쀼)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이전부터 다양한 브랜드와도 캠페인을 함께해 왔다”라며 “이번 기부는 그동안 협업해 온 기업과 브랜드 덕분에 사회적 환원이 가능하게 된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가 가능한 범위에서 꾸준히 참여하며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인플루언서 조소영, 전세진, 정다희

비비, 제이뮤즈, 골쀼,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키워온 세 인플루언서는 샤넬, 디올, 프라다, 톰포드, 콜롬보, 토템, 송지오, 에르노, 한섬(시스템·타임·랑방 등 ) 등 패션·럭셔리 브랜드와 브레게, 롤렉스, 태그호이어 등 워치 브랜드, 각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존재감을 높여왔다. 뷰티 분야에서는 설화수, 홀리추얼, 가히, 에스티로더, 달바, 커리쉴 등 다수의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벤츠·아우디·푸조 등 자동차 브랜드, 구글·네이버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여행·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는 도쿄, 사이판, 나트랑, 스위스, 프랑스, 몽골, 중국(정저우·마카오·쿤밍) 등 다양한 해외 도시의 관광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 콘텐츠 제작을 진행해 왔다.

세 인플루언서는 이번 기부 참여 배경에 대해 “그동안 브랜드 협업을 통해 받은 기회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나눔이 장애인분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작은 변화들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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