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63.9/1464.3원, 1.75원 하락..미국 ADP 민간고용 부진

입력 2025-12-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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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AFP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민간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운 때문이다. 앞서 ADP는 11월 민간고용이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인 반면,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63.9/1464.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68.0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7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5.18엔을, 유로·달러는 1.1674달러를, 달러·위안은 7.057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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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뉴욕 #민간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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