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연상녀들 직업 대공개⋯교수ㆍ약사부터 대치동 강사까지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29기 솔로녀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지난주 솔로남들에 이어 29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가장 먼저 나선 영숙은 “88년생 만 37세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연구 전담 교수로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가족이 화목한 편이라 가족 간의 화합이 잘 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정숙 역시 88년생으로 영숙과 동갑이었다.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이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 차이는 열어두고 싶다. 어른스럽고 남자답고 듬직하면 괜찮다”라고 열린 마음을 보였다.

순자는 90년생으로 만 35세였다. 현재 분양 및 부동산을 공부하며 아버지의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랑한 할머니가 꿈이다. 저랑 명랑하게 나이 들어갈 할아버지를 찾으러 왔다”라고 전했다.

영자는 정숙, 영숙과 같은 88년생이었다. 수학교육과를 졸업해 대치동에서 수학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자는 “수학 답을 찾는 것보다 결혼 답을 찾는 게 더 어렵다”라며 연하에 첫 도전 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첫인상에서 3표를 받은 옥순은 89년생 36세로 13년 차 간호사였다.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자상하고 똑똑하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마지막 현숙은 90년생으로 순자와 같은 35세였다. 연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가 다시 약대에 진학해 현재 3년 차 약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서울에서 제 약국을 운영한 지 1년째”라며 “위아래로 4살까지가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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