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민우, 마음으로 낳은 첫째딸⋯전진에게 밀려난 사연은?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신화 이민우가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우는 “배 속의 아이가 저를 닮아 댄스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 태동이 느껴지다가도 제가 손을 대면 잠잠해진다”라며 “나중에 첫째 딸과 둘째 딸이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째 딸 과는 많이 친해졌다. 아빠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어서 제가 아빠라는 걸 많이 심어줬다”라며 “요즘 초등학교 설명회도 가고 그런다. 저를 아빠라고 불러주는 게 너무 좋고 고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민우는 “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좋아한다. 그 중 진우를 좋아한다. 저는 신화를 먼저 좋아해 줄 줄 알았더니”라며 “신화 중에서도 제가 먼저가 아니다. 전진을 좋아한다. TV 보다가 전진이 나오면 뽀뽀하고 그런다”라고 말해 모두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선물로 전진을 초대했다. 딸이 보자마자 전진에게 달려가 안기더라. 부럽고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민우는 최근 재일교포 3세이자 11살 연하인 이아미와 결혼 및 임신을 발표했다. 특히 예비신부는 싱글맘으로 6세 딸을 키우고 있으며 12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오는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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