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융합기술 전문기업 위로드엑스(대표 박훈영)는 최근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체 개발한 ‘AR·AI 기반 스마트 점검관리 시스템 X-BOARD(엑스보드)’의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X-BOARD’는 기존의 수기 중심 점검·보고 체계를 모바일 기반 실시간 점검 시스템으로 전환한 산업현장 특화 플랫폼이다. 작업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안전점검·시설점검·작업 이력 기록을 즉시 수행할 수 있으며 AR 카메라 기반 시각 안내와 AI 분석 기능을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점검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현장 데이터는 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관리자는 PC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 현장의 점검 현황, 이상 징후, 누적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향후 협업 체계 고도화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중공업 기업을 대상으로 X-BOARD 실증을 진행했으며 향후 △조선 △중공업 △제조 △플랜트 △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훈영 대표는 “X-BOARD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현장 점검 업무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AI와 XR 융합기술을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작업 품질을 지속해서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