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신흥에스이씨, 미국 ESS 시장 수혜…내년 턴어라운드 본격화”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신흥에스이씨에 대해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내년 실적 기준 PBR 0.7배는 국내 2차전지 소재·부품 업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1002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02%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인력 25% 감축, 생산라인 수율 최적화, 소모품 비율 절감 등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체질 개선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백업 배터리(BBU) 수요 확대로 원통형 CID 매출이 전년 대비 44% 늘었으며, 미국 ESS향 각형 캡아세이는 초기 삼원계용 출하에 이어 내년 4분기부터 LFP용 제품 양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 스타플러스 공장의 전기차·ESS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미국 법인은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내년 매출 5097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을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ESS 시장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신흥에스이씨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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