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오픈뱅킹 연계 정기예금 출시… 최대 연 2.90% 금리 제공

▲BNK오픈뱅킹 정기예금 메인이미지 (사진제공=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19일 온라인·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연계한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20%에 다양한 이용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90%까지 금리가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오픈뱅킹을 통한 신규 유입 고객 우대다. 타 금융기관에 예치된 자금을 오픈뱅킹으로 부산은행 계좌로 이체해 해당 상품에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30%포인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가입 기간 중 오픈뱅킹 입금 실적을 충족하면 0.10%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기본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도 마련됐다. 입출금 계좌의 평잔 증가 시 0.20%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0%포인트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가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며,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이다.

은행은 오픈뱅킹을 통해 이체한 자금으로 500만 원 이상 해당 예금을 가입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뱅킹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우대조건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높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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