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최대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의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최대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의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양경제청이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전남도 광양경제청은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공동투자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궁정 회장은 직접 광양만권을 방문해 현지 기업 P사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허마이허다 그룹은 유럽·미국·한국·일본 등에서 샴푸·세제·바디워시·티슈 등 생활건강·위생용품을 수입한다는 것.
중국 내 4만여개 매장에 100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특히 광양만권에 입주한 킹톱스에 지분을 투자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궁정 회장은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킹톱스가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출상담 기회 마련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