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순천시의원...'신대지구 교통·교육 부지 등' 방치 지적

▲최현아 전남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신대지구).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최현아 전남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신대지구)은 본회의에서 신대지구와 선월지구의 주요 현안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신대지구 내 의료시설과 외국인교육기관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법상 일부 부지의 용도변경이 가능한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트코 입점을 앞둔 선월·신대지구 일대의 교통 혼잡 문제도 질타했다.

개점 전 교통 시뮬레이션과 TF팀을 구성해 선제적 교통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 국도17호선 매안교차로 개선과 지방도 863호선 확장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해룡면에는 고등학교가 단 한 곳뿐이라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대·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28학급 규모의 학교 건립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이며, 순천시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대지구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의원은 "실행력 있는 행정과 현실적 대안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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