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요양학과」 신설

-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시험대비, 요양시설 전문가, 웰에이징 전문가까지 한 번에 배우는 실용학과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노인복지요양학과」를 신설하고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요양·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신설 학과는 사회복지, 요양, 노후설계 등 현장 밀착형·자격 연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과 학위를 함께 얻는 실용 중심 학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노인복지요양학과는 총 3개의 하위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필수과목을 완비하여 졸업과 동시에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 시험대비 과정’을 별도로 구성해 요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학습자와 현직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요양보호 기초이론, 인권 및 돌봄 윤리, 노인건강관리, 상황별 요양기술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요양시설의 행정·경영 전반을 배우는 ‘요양시설 전문가 과정’은 시설 인허가, 인력관리, 회계, 급여정산, 서비스 품질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 후에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복지시설 코디네이터, 커뮤니티케어 담당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요양센터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도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노후의 건강, 심리, 관계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웰에이징 전문가 과정’은 ‘노후생애 설계와 자산관리’, ‘노인 상담과 심리지원’, ‘웰다잉과 존엄 돌봄’ 등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 시니어 상담사, 웰다잉 지도사 등으로의 직무 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신영 노인복지요양학과 학과장(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은 “노인복지요양학과는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요양시설 전문가, 웰에이징 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과 진로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실용적 학과”라며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을 단순한 봉사가 아닌 전문직으로 발전시키고,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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