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연 희망에어텍 대표이사는 4일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자체 투자로 해안감시레이더 전시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해 희망에어텍을 방산 분야 핵심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을 우리의 기술로 수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28년간 레이더 및 무기체계 분야 국산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개발된 장비는 현재 동·서·남해안 최전방에서 1000대가량 실전 배치돼 운용되고 있다.
황 대표는 방산 및 무기체계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국방 장비의 품질·안전·생산성 및 환경 경영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시스템을 갖추고,국방 품질경영시스템(DQMS) 등 다양한 인증에 나서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희망에어텍은 다양한 무기체계용 콘솔과 시스템 캐비닛, 전시 체계 개발·양산 및 전략화를 추진해 군 감시체계 전반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 혁신 4.0의 주요 방향성에 적극 협조하기 위한 전문 핵심기술 개발 역량도 확충하고 있고, 정부 기관이 선도하는 미래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등 신기술 활용 역량을 배양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레이더 분야 인공지능(AI) 개발, ICT 융합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컴퓨팅 시스템 설계 및 인클로저(Enclosure) 기술 확보,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 개발 등 첨단기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에는 연평균 23.2%의 매출 신장과 고용 상승률 50% 이상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