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가 글로벌 시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기반의 커리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IWF Korea는 전·현직 글로벌 기업 임원뿐 아니라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를 멘토로 초청해 실무 조언을 제공했다.
이날 오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커리어, 어떻게 준비하고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을 다뤘다.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김지원 아트인 대표, 김호성 잉크스팟 대표, 박효수 랩헌드래드 대표, 신경진 오름PE 공동대표, 유인경 작가, 지민주 페르노리카코리아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태도와 로컬에서 글로벌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후에는 ‘커리어 멘토링 라운지’가 진행됐다. 취업 준비, 창업 실전 경험, 글로벌 산업 트렌드, 공공기관 진출 전략 등 분야별 멘토링이 이어졌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도 참여해 공공·민간·창업의 경계를 넘는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허금주 IWF Korea 회장은 “IWF는 전 세계 여성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세장을 바꾸는 글로벌 네트워크”라며 “오늘의 작은 경험이 미래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최 기관인 (주)크립톤 전정한 부대표는 “이번 캠프는 청년이 스스로 커리어 첫 페이지를 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