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문화포럼 개최…청년 진로·문화예술 자유토론 마련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달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해 청년세대와 문화로 소통의 장을 연다.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역 청년들이 문화로 연결되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야기 콘서트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도 열린다.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 조영하 대표 △공간 '무명일기' 김미연 대표 △사회적기업 '(주)로컬러'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승훈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이준영 매니저가 참여한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문화로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삶·진로 △문화예술·창작 △지역(로컬)·공간 △관계·교류 등 네 분야로 나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사전 행사로는 '청년 소원 키링' 만들기와 '릴레이 메시지월' 부스가 운영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가수 신직선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https://tinyurl.com/2572g979)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청년문화포럼'은 청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주제를 선정해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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