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라산에 올가을 첫 상고대 관측 (사진제공=kbs캡처)
제주도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라산에 올가을 첫 상고대(서리꽃)가 관측됐다.
특히 한라산에서는 윗세오름이 영하 1.4도, 남벽 영하 0.5도 등 고지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관측됐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혀 얼어붙는 현상으로 '얼음꽃' 또는 '서리꽃'으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한라산의 상고대 관측은 지난해 11월 6일보다 9일 빠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