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합리적인 형사사법제도 개혁 완수로 주어진 사명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장관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수사 기소 분리 입법으로 전면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00일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에 온 힘을 다하며 군사 쿠데타 내란인 12.3 비상계엄의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집중했다”며 “경제 활성화 지원 조치와 범죄 강력 대응으로 국민의 일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으로 지난 정권에서 정치탄압 도구로 비난받던 검찰을 다시 국민을 위한 검찰로 되돌리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부당했던 국가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반성과 청산으로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헌법 1조의 정신도 바로 세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민주권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혁신 법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