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폭 지원자 대거 감점…22명 불합격

▲8일 서울 성북구 강북종로학원에서 열린 ‘2026 6월 모평 토대 수시, 정시 지원전략 특집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교폭력 전력으로 총 22명을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는 올해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반영해 처분 단계별로 감점을 적용하고 있다. 1~3호 처분은 10점, 4~7호는 50점, 8~9호는 150점을 감점했다. 이로 인해 교과우수자·지역인재 등 수시 전형에서 11명이 감점으로 탈락했고, 논술(AAT) 3명, 영농창업인재 1명, 실기·특기자 전형 4명, 정시 일반전형 3명도 불합격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140여 개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 학폭 이력을 반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