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 사업 견조…내년 매출 성장할 것"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내달 상장할 더핑크퐁컴퍼니에 대해 내년 매출 성장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는 키즈 콘텐츠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성공 노하우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IP 콘텐츠 기획·제작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베베핀, 실룩, 문샤크 등 신규 IP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관 확장과 더불어 장편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제작하는 등 IP 고도화 노력또한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지 콘텐츠 제작, 라이선스파트너사 계약, MD 판매 체계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콘텐츠 중심 비즈니스 특성상 향후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2022년 이후 MD, 라이선스 사업 조정, 개편 등으로 인해 표면적인 매출은 다소 부진한 것처럼 보이나 콘텐츠 사업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증가 추세"라며 "내년에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