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원수 티셔츠와 꿀벌 인형.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꿀보협)는 텀블벅(Tumblbug)을 통해 ‘꿀벌을 지키는 밀원수 티셔츠와 꿀보 키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벌의 주요 서식 기반인 밀원수(蜜源樹)를 보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익형 펀딩이다. 꿀보협은 충북 영동 ‘사계절 꿀벌목장’을 거점으로 꿀벌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밀원수 꽃 삽화.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꿀보협은 “기부가 아닌 참여형 공감 운동으로 꿀벌 보호를 확산시키겠다”며 “투명한 활동 공개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념 엽서.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곽영기 꿀보협 사무국장은 “기업이나 스타트업뿐 아니라 비영리단체도 대중과 직접 연결돼 공익 프로젝트를 자립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참여는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