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잔액 절반 고금리로 똑똑하게"⋯‘SC제일 스마트박스통장’ 출시

SC제일은행은 예치금을 자동으로 절반 나눠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스마트박스통장’을 이달 15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박스통장은 매일 계좌 잔액을 절반씩 ‘스마트박스 구간’과 ‘기본박스 구간’으로 나눈 후에 각 구간에 서로 다른 금리를 적용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이다. 잔액의 절반인 스마트박스 구간(최소 100만 원 이상)에는 충족 조건에 따라 연 3.0~5.0%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나머지 잔액 절반인 기본박스 구간에는 0.3%의 기본금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스마트박스 구간의 기본 우대금리는 연 3.0%이고 추가 우대금리(최대 2.0%포인트)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1.0%p △스마트박스 구간의 잔액 1억 원 이상(스마트박스통장의 전체 잔액 2억 원 이상) 0.5%p △마케팅 동의 0.2%p △급여 이체 0.3%p로 구성된다. 스마트박스 구간에서는 매일 원금과 발생 이자가 합산돼 이튿날 원금이 되는 일복리 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스마트박스 금리를 받으려면 스마트박스 구간의 잔액이 최소 100만 원(스마트박스통장의 전체 잔액 기준으로 최소 200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금액 제한은 없다.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스마트박스통장에 2억 원을 신규 예치하는 경우 전체 잔액의 절반인 스마트박스 구간 1억 원에는 충족 조건에 따라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나머지 절반인 기본박스 구간 1억 원에는 0.3%의 기본금리를 받는다.

이자 계산 및 지급 방식의 경우 스마트박스 구간에는 일복리, 기본박스 구간에는 월복리 방식이 각각 적용되며 월간 이자 합산 금액이 다음 달 첫 영업일에 통장으로 입금된다. 적립 중인 이자를 찾고 싶은 경우 매월 2회까지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에서 신청 가능(휴일 제외)하며 해당 월에 신청 전날까지 쌓인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또는 불시에 이자를 찾아야 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스마트박스통장 출시 기념으로 현금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스마트박스통장에 가입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 가입 당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잔액을 1000만 원 이상 유지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증정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스마트박스통장은 매일 잔액의 반을 알아서 고금리로 운용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여유자금 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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