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대호, 옥자연 향한 사랑의 재채기⋯"그럴거면 고백해라"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인 김대호가 옥자연에 대한 호감을 들키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첫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의 ‘무’팀과 구성환의 ‘구’팀으로 나눠 대결에 나섰다. 첫 대결은 줄다리기로 ‘구’팀은 눕는 작전을 펼쳤으나 박자에 맞춰 당기는 ‘무’팀에 제대로 당하며 결국 패했다.

두 번째 대결은 밀가루 옮기기였다. 종이로 만든 삽을 입에 물고 더 많은 밀가루를 옮기면 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서로의 얼굴을 마주 봐야 했기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특히 ‘무’팀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웃음이 터지며 밀가루를 날려댔다.

‘구’팀은 달랐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본 상태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밀가루를 옮겼다. 하지만 딱 한 명, 김대호만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앞 순서인 옥자연에게서 밀가루를 받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

이에 기안84는 “진짜 좋아하나 보다”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자연이가 가까이 오니까 설렌거다”라고 동조했다. 그러자 코쿤은 “그럼 대자연 갔을 때 진심이었냐”라며 과거 함께 떠났던 자연 여행을 떠올리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밀가루를 옳기는 몇 번의 기회 동안 매번 웃음을 터트리며 밀가루를 날렸고 멤버들은 “왜 여기서 연프를 찍냐”, “대호만 신났다”, “저 정도면 시원하게 고백 한 번 해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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