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삼성,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 어디서?

한국시리즈 진출 분수령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광장에서 대전시민들이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 최대 분수령이 될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오늘(21일) 열린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 이번 대결의 승자가 한국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3차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며, KBS2가 생중계한다. 이어 4차전은 22일(수) SBS, 5차전은 24일(금) MBC가 각각 중계를 맡는다. 시리즈가 최종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한국시리즈 1차전은 기존 25일에서 26일로 하루 연기된다.

한화는 베테랑 류현진(38)을,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32)를 선발로 내세웠다. 정규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후라도가 다소 우세하다. 후라도는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4로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반면 류현진은 삼성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으로 다소 약했다. 특히 3차전이 열리는 대구에서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7.20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강한 ‘빅게임 피처’로 통한다. 한화 팬들은 류현진의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과 집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후라도 역시 한화전 완벽한 투구 감각을 이어가며 삼성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과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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