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재난문자 발송

(출처=인터파크 티켓(놀 티켓) 홈페이지 캡처)
오늘(21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이 영국 전설의 밴드 오아시스(Oasis) 내한공연으로 들썩인다. 2009년 이후 16년 만의 단독 내한 콘서트로 경기장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주최 측 등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후 8시 시작되며 대규모 관객이 몰릴 것으로 추정된다. 주차 공간이 한정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고양종합운동장과 대화역, 킨텍스역 일대에는 공연 시작 전후로 인파가 집중될 전망이다. 고양시 측은 "콘서트 소음, 폭죽 및 일대 혼잡. 안전사고 우려로 대중교통 이용(우회) 바란다"고 안내했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브릿팝(Britpop)의 상징으로 ‘Don’t Look Back in Anger’, ‘Live Forever’, ‘Wonderwall’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형제인 노엘·리암 갤러거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지만 지난해 전격 재결합을 선언하며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한국 공연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7월 영국 첫 무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동나며 16년 만의 귀환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앞서 16일부터 서울 홍대 인근에 문을 연 오아시스 팝업스토어에도 1만1000여 명이 예약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이날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과 함께 재결합 이후 처음 공개하는 신곡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