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호주유학박람회가 11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주 대학 입학, 장학금, 비자 및 이민 전략 등 유학 준비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호주 정부가 학생비자 심사를 강화하면서 혼자 유학을 준비하기보다 공신력 있는 유학원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GSR(진정성 있는 학생 심사) 기준이 강화되고 재정 증빙과 학업계획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교 선택부터 서류 준비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 주요 대학과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학사·석사 과정 진학과 어학연수, 직업교육, 워킹홀리데이, 조기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 기관으로는 모나쉬대학교,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울릉공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맥쿼리대학교, 시드니공과대학교(UTS),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디킨대학교, 캔버라대학교, 타즈매니아대학교, 서던크로스대학교(SCU), 호주가톨릭대학교(ACU) 등이 있으며 UNSW 컬리지, 시드니대학교 파운데이션, 뉴캐슬대학교 컬리지, 애들레이드대학교 컬리지, 머독 컬리지 등 호주 대학 부속 패스웨이 기관도 함께 참가한다.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카플란 비즈니스스쿨, 윌리엄 앵글리스, 르 꼬르동 블루, KCA 유아교육 전문학교, ABM 요리학교,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등이 참여하며 TAFE, Navitas, ILSC, Greenwich College, SPC English 등 어학원도 함께한다. 기숙사 제공 업체 Iglu와 Student One, 영어시험 기관 PTE Academic도 부스를 운영해 학생의 실질적인 유학 준비를 돕는다.
박람회에서는 각 대학이 제공하는 장학금 혜택도 공개된다. 시드니공과대학교는 학비의 최대 30%를, 맥쿼리대학교는 연간 1만 호주달러씩 최대 4만 호주달러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그리피스대학교는 최대 50% 장학금을, 시드니대학교는 파운데이션 연계 과정 기준 총 20% 장학금을 제공한다. 모나쉬대학교는 1만 호주달러, 웨스턴시드니대학교는 연간 1만 호주달러, 최대 4만 호주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사전 등록자에게는 최대 2천 호주달러 상당의 특별 장학 혜택이 제공되며 입학 신청비 면제, 장학금 컨설팅, 비자 상담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유학 전문가들은 이번 박람회가 올해 하반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호주 대학 진학과 장학 혜택을 동시에 확보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최근 비자 심사 강화로 인해 개인이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커진 만큼 전문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정보와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호주 유학은 학업뿐 아니라 장기적인 커리어와 이민 계획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각 대학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사전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HAKEVEN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