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파트너 정책 개편하고 상생 모색"

입력 2009-08-31 11:25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 핸디소프트는 협력사 정책을 대폭 개편, 소규모 IT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파트너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세일즈 위주의 파트너 정책을 회사 및 제휴 솔루션을 판매하는 세일즈 파트너, 프로젝트 서비스를 수행하는 서비스 파트너, 핸디소프트 솔루션과의 융합 제품을 개발하는 솔루션 파트너 등 3 분야로 세분화했다.

이 같은 채널의 전문화를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핸디소프트는 오는 9월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9 핸디소프트 파트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핸디소프트 제품 및 제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신규 파트너 정책과 메리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추후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들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보다 원활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핸디소프트 윤문섭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파트너 정책이 소규모 IT 업체들에게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동시에 회사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윈-윈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