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계 충전·출금 수수료 ‘0원’
최대 6.5% 리워드 적립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자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충전형 결제 수단이다.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손쉽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계좌 충전과 우리은행 ATM 충전·출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이며, 계좌이체는 월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 결제 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결제에 재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우리은행이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월렛 앱 내에 ‘혜택 탭’을 신설했다. 고객은 해당 탭에서 △출석 체크 △결제 스탬프 이벤트 △보상형 광고 시청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커피 쿠폰·편의점 상품권 등 모바일 기프티콘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6.5%가 포인트로 돌아온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선착순 50만 명의 신규 고객에게는 포인트 가입 시 1000포인트(p), 머니 등록 시 2000p, 첫 결제 시 3000p 등 총 6000p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연속 출석 체크·결제 스탬프 이벤트와 우리은행 계좌 충전 시 1.5% 추가 적립 혜택도 마련됐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지난 10년간 삼성월렛을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한 결제와 풍성한 리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