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소비쿠폰’ 체험담 직접 듣는다...“국민 목소리가 정책 길잡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추석 연휴 직후 국민 체감형 정책 행보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에서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디지털 토크 라이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쿠폰’을 주제로, 11일부터 이틀간 네이버폼을 통해 모집한 소상공인·자영업자·소비쿠폰 사용 경험자들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7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국민 1인당 최대 45만 원을 지급하며 내수 진작에 나섰다. 이어서 9월 22일부터는 2차 쿠폰 신청을 시작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국민 패널을 모신다”며 “정책의 효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언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정책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은 언제나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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