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와이컴퍼니(대표 박종화)가 인공지능 기반 수능 수학 프로그램 '하와이클래쓰 수능수학'을 선보인다.
하와이클래쓰는 단순 반복 풀이가 아닌 출제 의도 분석에 강점을 둔다. 학생이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 번호만 입력하면 AI가 출제 경향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부족한 개념을 짚어주고 맞춤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수험생이 남은 기간 한 등급 향상을 목표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AI가 역대 수능과 모의고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개인화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인공지능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복합 유형 문제의 다양한 경우를 해석해 출제 의도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불필요한 문제 풀이 대신 필요한 출제 요소만 선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학생은 출제 의도별 개념 영상과 성취도 기반 AI 문제 풀이를 따라가며 실제 시험에서 요구되는 핵심 개념과 유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게 된다”라며, “개념 중심 학습은 변형 문제나 새로운 유형 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화 대표는 “그동안 출제 의도 분석은 경험 많은 교사의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서울대 수학과 출신 연구진과 함께 AI를 접목해 기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대전 중일고 등 일부 학교에서 도입되고 있으며 하와이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 기념으로 이달 20일까지 등록한 학생에게 2026학년도 수능 대비 과정을 무료 제공한다.
하와이컴퍼니는 초·중·고 수학 학습을 개인 맞춤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교사용 ‘하와이매쓰’와 학생용 ‘하와이클래쓰’를 운영 중이다. 업체는 에듀테크협회장상 수상, TIPS 프로그램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