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은지원이 결혼 전 긴장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아 소원을 비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이번 추석은 외롭지 않겠다”라는 백지영의 질문에 “그렇다. 큰 행사가 있다”라며 “추석이 추석 같지 않을 것 같다. 준비도 해야 하고 바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추석 소원 이야기해 보자”라며 은지원에게 “허니문 베이비”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은지원은 “허니문을 못 가는데 무슨 허니문 베이비냐”라며 “그것보다는 결혼식장에 부인이 오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안 올 수도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모른다. 당일이 되어봐야 한다. 부디 신부가 나타나 주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6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을 알렸다. 이는 13년 만의 재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2010년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