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전형 확대·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등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어촌공사는 2025년도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채용 규모를 5급 일반직 238명과 6급 기사직 50명으로 총 288명이라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등이다.
특히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고,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가 해당 모집 권역 내 고교나 대학을 졸업했거나 현재 1년 이상 거주 중이면 지역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보훈 전형을 별도로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 요인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원서 접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필기·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