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스포츠플러스 캡처, KBO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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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추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대주자 신윤후의 본헤드 플레이가 찬물을 끼얹었다.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 랜더스의 경기. 1-4로 뒤지던 롯데는 8회초 박찬형의 볼넷과 노진혁의 안타, 한태양의 적시타로 2-4까지 따라붙으며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고승민이 우중간으로 크게 당겨친 플라이 볼에 대주자 신윤후가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홈으로 질주했다. 고영민 3루 코치가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으나 이미 3루를 돈 뒤였다. 타구를 잡은 최지훈은 2루로 송구했고 박성한이 베이스를 밟아 더블아웃이 선언됐다. 롯데 더그아웃은 정적에 잠겼고 신윤후는 고개를 떨군 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김태형 감독은 할 말을 잃은 표정으로 그 장면을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