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07.5/1407.9원, 2.7원 하락..미 PCE물가 예상 부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국기가 표시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물가 관련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월보다 0.2%(전년동월비 2.9%) 오르는데 그쳤다. 또, 9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도 51.7로 잠정치(51.8)보다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07.5/1407.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12.4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7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9.48엔을, 유로·달러는 1.1706달러를, 달러·위안은 7.14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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