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가수 노사연이 12kg 감량 비법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당신은 팔랑귀가 문제야’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노사연-노사봉 자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은 “제가 유튜버 히밥과 2년 반 동안 먹방 프로그램을 했다. 하루에 6끼를 먹으니 1박 2일 동안 12끼를 먹었다”라며 “그때 10kg이 쩠다. 위가 너무 늘어났다. 히밥은 살이 안 찌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을 끝내고 성인병이 올 것 같아서 운동을 시작했다. 한번은 병원에서 다이어트 신약이 나왔다며 모델이 되어달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효과가 좋아서 한 달 동안 4~5kg이 빠졌다. 그 후에는 약을 먹어도 살이 찌더라. 병원에서 이런 건 처음이라며 학회에 보고해야겠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사연은 “사봉 언니가 위고비라는 게 있다고 하더라. 언니가 먼저 맞고 추천했다”라며 “그런데 얼굴을 보니 살은 빠졌는데 너무 안 좋더라. 몸도 아프다는 거다. 그래서 나는 그걸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역시 운동밖에 없더라. 일주일에 4번씩 해서 살을 다 뺐다. 10kg을 빼고 2kg을 더 뺐다”라며 “지금 나는 쉬리다. 청정해역에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