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숲 정원학교'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 조성

‘서울숲 정원학교’ 2년째 진행
2026 정원박람회 맞춰 완공 목표

▲GS칼텍스의 '2025 서울숲 정원학교'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가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 조성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GS칼텍스는 지난해 9월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차 연도 진행 사업으로 내년까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올해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통해 서울숲 조성 당시 후원한 GS칼텍스숲을 탄소저감형 ‘배움정원’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에게는 현장 실습이 포함된 8주간의 가드닝 교육과 서울숲 배움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숲 내 '배움정원’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에 맞춰 완공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움정원 조성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 도심 내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저감이라는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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