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06.8/1407.0원, 8.3원 상승..미 GDP 호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국기가 표시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앞서 미 상무부는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증가율이 전기대비 연율 기준 3.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잠정치(3.3%)보다 상향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채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06.8/140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00.6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8.3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은 149.78엔을, 유로·달러는 1.1669달러를, 달러·위안은 7.144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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