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18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 예매…코레일 서버, 오늘은?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 (출처=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2025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일반 예매가 18일 호남선 등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영동선·태백선·서해선·경춘선 구간의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가능하며, 비회원은 반드시 사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앞서 15~16일에는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사전 예매가 이뤄졌고 17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등 일부 노선의 일반 예매가 먼저 진행됐다. 이날은 나머지 주요 노선에 대한 예매가 열리면서 모든 구간의 추석 귀성길 열차 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다.

추석 기차 예매 첫날인 17일에는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지연이 발생해 큰 혼란이 일었다. 이날도 예매 오픈 직후인 오전 7시 접속 지연과 오류 코드 등이 뜨고 있다. 모바일로 접속한 이용자들은 빈 명절 예매화면 이동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도 쏟아졌다.

(출처=코레일 명절예매 홈페이지)

예매 시 1인당 최대 12매(1회당 6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가 대상이다. 예약만 한 경우에도 반드시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일반 고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진행해야 하며, 기한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교통약자 사전 예매분은 24일까지 고객센터 전화 결제도 가능하다.

잔여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매 시간대 접속자가 집중될 수 있어 일반 고객은 3분, 교통약자는 5분으로 예약시간이 제한된다”며 “사전 여정 등록과 접속 대기 시간을 활용해 원활한 예매를 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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