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사진=뉴시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18일 오후 대고객 사과 및 사고 경위 언론 브리핑을 가진다.
롯데카드는 17일 공지를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대표이사의 대고객 사과를 진행하고 사고 경위, 고객 보호 조치 등의 내용으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사과와 함께 고객 보상 방안을 발표할 지 주목된다. 앞서 조 사장은 4일에도 대고객 사과문을 내고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저희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해 드릴 것을 대표이사로서 고객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로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기가바이트(GB)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피해자 규모가 100만 명 단위에 이르는 등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