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382.6/1382.8원, 4.0원 하락..미 경기체감지수 급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2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경기체감지수가 크게 부진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9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8.7을 기록해 전월 11.9는 물론 시장 예측치 4.3을 크게 밑돌았다. 이 값이 0 이하라는 것은 경기가 축소국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2.6/1382.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89.0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4.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7.39엔을, 유로·달러는 1.1764달러를, 달러·위안은 7.118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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