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구치 켄타로(왼), 나가노 메이 (출처=사카구치 켄타로, 나가노 메이 SNS)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4)의 양다리 의혹에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10일 일본 주간문춘은 사카구치가 3살 연상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교제하던 중 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구치와 A씨는 4년간 동거하며 교제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기간 사카구치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가노 메이에게 호감을 표했고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후 A씨가 이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별했다. 사카구치와 이별한 나가노 메이는 15세 연상의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교제하며 불륜설에 휘말렸고 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자 나가노 메이 측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교제한 것은 맞지만 양다리인 것은 몰랐다”라고 부인했으며 사카구치 측은 A씨와의 동거는 인정했으나 양다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A씨는 사카구치와 결별을 결심하고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서강준 닮은꼴’로 얼굴을 알린 뒤 인기를 끌었다.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는 ‘절반, 푸르다’, ‘가면병동’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