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본을 떠나 한국살이를 시작하는 이민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부모님과 식사를 하던 중 “아미에게 출혈도 있고 해서 내일 들어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민우의 어머니는 “숟가락 하나 더 얻는 게 쉽냐”라며 분노했다.
부모님의 걱정 속에 이민우의 예비신부 아미와 그의 딸 미짱은 일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미는 “이전에는 여행으로 한국에 왔었다. 이렇게 일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온 건 처음”이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마중 나온 이민우와 함께 집으로 향하면서도 “평소에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닌지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조금 많이 긴장했다”라며 “평소처럼 웃음도 잘 안 나오고 딸이랑 같이 들어가는 거라 많이 긴장하고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민우의 부모님은 다정하게 아미와 딸 미짱을 맞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민우의 아버지가 박서진 쿠션 대신 둔 인형을 마음에 들어 하는 미짱의 모습에 가정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아미는 “오빠 가족과 같이 있는 거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다. 앞으로 웃는 일이 많아질 거 같다. 많이 기대된다”라고 활짝 웃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