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오픈 전부터 협찬 쇄도⋯"모두 거절, 조용히 수련할 것"

(출처=이효리SNS)

가수 이효리의 요가원이 모든 협찬을 거절했다.

31일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조용히 집중해 수련할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다.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9일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아난다’는 이효리가 요가를 할 때 사용하는 이름으로 환희와 기쁨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다. 이효리는 해당 이름을 자신의 몸에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요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이효리는 제주를 떠나 서울로 상경한 뒤에도 요가원을 개원하는 등 여전한 요가 사랑을 보이고 있다.

‘아난다 요가’는 9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며 이효리가 직접 수업에 나선다. 다만 오픈 일은 예약시스템 문제로 9월 첫 주에서 한 주 더 미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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